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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하루나이 독서

by 대전우주임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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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4 미국에 사는 상위 3퍼센트의 부모들은 아이가 태어나면 3만 권의 책을 대학교 졸업 전까지 읽게 만든다고 한다. 3만 권을 읽히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읽힐 것인지 계획까지 세운다는 것이다.

p39 하지만 책 읽기의 편익  효과가 눈에 아른거렷다. 영유아 시절에 하루 열 권의 책을 읽어주면 청소년기에 7.3배와 16배의 효과로 나타난다고 영국과 미국에서 실험 결과를 발표햇다.

p42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져,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든, 읽어주지 않든 인생의 시계는 돌아가게 돼 있다.

p44 칼 비테 영재교육법, 푸름이 이렇게 영재로 키웠다. 배려깊은 사랑이 행복한 영재를 만든다. 핀란드 공부혁명, 섬기는 부모가 자녀를 큰 사람으로 키운다. 꿈꾸는 다락방,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화, 반복 학습이 기적을 만든다. 등은 아이를 키울 때 꼭 필요한 책들이다.

p46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책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것은 게임하는 습관을 들이지 말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p58 책은 창의력을 높이는 일등공신이다. 책을 읽지 않으면 창의력은 높아지지 않는다.

p66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는 몇가지 중요한 규칙을 기억해야한다.

첫째, 책을 줄줄줄 읽어주면 효과가 떨어진다. 아이와 대화를 나누며 읽는 책은 그냥 읽어줄 때보다 열한 배나 효과가 크다.

둘째, 책의 주제에 맞는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나눈다.  책을 읽어주는 목적은 아이와 소통하기 위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셋째, 아이가 책의 내용에는 관심이 없고 책에 붙어 이는 다른 것에 관심을 갖는다면, 부모 역시 아이의 관심사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눈다.

넷째, 어릴수록 반복을 좋아하므로 반복해서 읽어 다라고 하면 무조건 읽어주어 아이가 반복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다섯째, 책의 내용과 그림이 어울리는  책을 읽어준다.

여섯째, 책 속에 있는 내용이 아이가 생활 속에서 경험한 것이라면 관련 에피소드를 아이 머릿속에서 끄집어낸다.

일곱째, 아이가 혼자 책을 읽을 때는 방해하지 않는다. 책 읽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기특하다며 엉덩이를 두드린다면 아이의 집중력은 바닥으로 떨어진다.

p70 아이에게 권수만 채우는 책 읽기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한 권의 책을 읽어도 열한 배의 효과를 올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p77 고학년이 된 아이에게 책을 보라고 백 번 말해도 소용없다. 말없이 기다리는 도서관은 책을 읽을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p78 책과 평생 친구가 되는 '22가지 독서 그물'

- 책을 강제로 읽게 하지 않는다.

- 아이가 노는 거실에는 책이 주렁주렁 열려 있어야 한다.

-  책장은 아이가 자는 곳 가까이에 있어야 한다.

- 밤에 읽는 책이 아이에게 더 효과적이다.

- 출근할 때 아이의 책을 빌려간다.

- 체험이 없는 휴일이면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낸다.

- 아이가 잘못했을 때는 벌로 책을 읽지 못하게 한다.

- 부모가 먼저 책 읽는 모습을 보여준다.

- 아이의 관심을 끌 만한 방법으로 흥미를 유도한다.

- 독서를 위한 침묵 시위도 효과적이다.

- 아이와 함께 컴퓨터로 책을 만들어본다.

- 체육관 매트로 큰 책을 만들어준다.

- 아이와 여행 갈 때는 좋아하는 책을  챙겨 간다.

- 딱딱한 표지의 책으로 탁구 놀이를 한다.

- 책 도미노 놀이를 한다.

- 책 제목 찾기 놀이를 한다.

- 책 속에 숨어 있는 껌 찾기 놀이를 한다.

- 가끔은 독서  타임을 선언한다.

- 아이가  책을 읽고 있을 때는 방해하지 않는다.(많은 부모들이 자주 저지르는 실수가 아이가 책을 읽고 있을 때 기특하다며 칭찬하는 것이다.)

- 책은 예쁘고 멋진 사람이 읽는 거라고 말해 준다

- 책에 관한 재미있는 사진을 보여주거나 이야기를 들려준다.

- 책을 편식하는 아이라면 방치는 금물이다.

p111 아이가 책을 편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해서 내버려두면 아이는 다양한 책을 읽으려고 하지 않는다. 편식하는 것을 뛰어넘어 확장시키는 것은 부모의 몫이다. 

p114 아이는 달리는 증기기관차 같다. 석탄을 공급해 주지 않으면 증기기관차는 멈추고 만다. 석탄 역할을 하는 무언가가 계속 필요한 것이다.

 

 

p123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 것은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다.

p124 게임을 하지 말고 드라마를 시청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부모가 게임을 하거나 드라마에 빠진 모습을 아이에게 노출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p135 요즘은 학습만화라는 것이 위안은 되었지만, 너무 많이 보면 지식적인 측면은 충족되어도 사고력이나 어휘력, 독해력 등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것 같았다.

p137 밥을 잘 먹여서 신체만 건강하다고 부모 역할이 끝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책으로 키워야 아이가 제대로 큰다. 스스로 책을 읽으면서 자라는 아이의 인성은 남다르다.

p151 상위 3퍼센트 리더의 부모는 삶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갖고 글로 적는다. 10퍼센터의 부모는 마음속으로 굳게 믿고 실천한다. 그러나 나머지 87퍼센트는 막연한 희망을 가지고 살아간다.

p156 '사람의 뇌는 어떠한 어려운 문장과 책이라도 77번 반복해서 외우면 외울 수 있다.'

p157 "20번이나 반복해서 외웠는데 아직도 못 외웠나? 너 정말 머리가 나쁜가 보다. 난 어릴 때 그러지 않았는데 아빠를 닮은 거니?" 엄마에게 이런 말을 들은 아이는 자신의 머리가 나쁘다고 단정지어 버린다.

p158 부모의 말 한마디가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는 것을 잊지 말자. 아이를 키우는 공부는 아이의 나이와 상관없이 항상 필요하다.

p160 신문 한 부를 꼼꼼히 읽으면 성인 단행본 한 권을 읽은 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신문만 잘 읽어도 논리적 사고력을 쑥쑥 키울 수 있다.

p162 신문은 나에게 멘토 이상이 되어주었다. 신문이 아니라면, 세계의 유수한 대학 교수님들이나 노벨상을 받은 분들의 최근 근황과 가르침을 집에 편안히 앉아서 받을 수 있겠는가. 또한 기자들과 칼럼리스트들이 나를 위해 매일 글을 작성해 준다는 게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그들이 정성껏 올려준 글들을 내 지식으로 가공해서 주위 사람들과 내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있다는 데 무한한 기쁨과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

p165 "지금부터 한 시간 동안 독서 타임이다!" 좀처럼 스마트폰을 내려놓을 기색이 없자 나는 독서 타임을 외쳤다. 아이와 아내는 각자의 책을 들었다. 아이에게 책을 읽히는 것은 이토록 힘들고 처절한 기 싸움이다. 기 싸움에서 이기면 아이는 책을 읽는다.

p168 2년 동안 독서 골든벨을 하면서 절실하게 느긴 것은 아이를 풍족하게 키우면 안된다는 것이다. 조금은 부족하게 키워야 아이가 반듯하게 자란다.

p172 저렇게 몰입할 수 있는 힘은 아이가 놀 때나 운동장에서 운동할 때도 자주 볼 수 있다. 자기 주도적 놀이는 자기 주도적 책 읽기를 가능하게 한다.

p178 대한민국 사회는 무조건 어른들 말 잘 듣는 아이, 교실에서 조용히 지내는 아이를 원한다. 하지만 가정과 교실에서 아이들의 생각을 이끌어내어 자기 주도적 사고력을 갖춘 아이로 키워야 한다. 

p194 나는 육아서를 제일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일부러 관심없는 분야의 책까지 빌려서 읽는다. 부모가 책을 편식하면 아이도 책을 편식할지 모른다는 생각에서 다양한 책을 빌려와 읽은 것이다.

p201 아이의 삶이 행복하기를 바란다면 아이의 꿈에 부모의 욕심이 들어가서는 곤란하다. 어릴 때부터 부모의 강요에 의해 공부를 해서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들어가도 불행한 삶이 펼쳐질 수 있다. 두 번 다시 결코 돌아오지 않는 아이의 인생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p214 책은 삶에 꼭 필요한 경험과 지혜를 준다. 또한 책은 바른 인성을 갖게 한다. 아무리 싼 책이라도 교훈 없는 책은 없다. 아이의 인성을 생각한다면 책 읽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하고, 아이의 지혜를 생각한다면 열심히 책을 읽어주고 확장시켜 나가야 한다. 더불어 부모가 부지런히 책을 읽어주고 연계해서 경험을 쌓아가도록 하는 일이야말로 아이의 미래를 위한 최고의 선물이다.

p217 아이의 종아리를 때리지 않은 데는 이유가 있다. 아이의 몸은 이미 청소년에 가깝다. 매를 들면 자칫 더 큰 반항을 불러일으킬 것 같았다. 아빠를 무척이나 사랑하는 아이이므로 자신이 맞은 것 이상으로 가슴아파하며 잘못을 뉘우칠 터였다.

p218 "너도 자식을 낳아서 키워보면 아빠 마음을 알게 될 거야. 자식이 잘못된 길로 가는 것은 모두 부모가 잘못해서 그런 거야. 그러니 네 잘못도 내가 잘못해서 일어난 일이야. 벌도 당연히 아빠가 받아야지."

p219 아이를 칭찬하거나 야단치는 것은 타이밍이 중요하다. 적절한 시간을 놓치면 효과가 줄어들거나 일을 더 키우기도 한다. 

p242 유대인들은 대학교를 졸업하면 2~3개의 언어는 필히 구사한다. 많이 읽고 많이 토론하기 때문이다.

p244 한국어를 잘할려면 한국어 책을 다독하면 되고, 영어를 잘할려면 영어책을 다독하면 된다. 참 쉽다. 대한민국이 영어를 잘하고 경쟁력이 높아지려면 회화 중심 영어 교육보다는 읽기 중심, 책 중심이 우선되어야 한다.

p252 9가지 영어 그물

- 영어 노래를 불러준다.

- 영어책이나 테이프를 반복하고 또 반복한다.

- 간단한 생활영어로 이야기한다.(부모의 인내와 노력 끝에 아이는 조금씩 생활영어에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 영어 애니매이션을 보여준다.

- 영어일기를 쓰게 한다.

- 영어책을 많이 읽게 한다.

- 영어 그물은 두 가지 정도만 진행한다

- 문법부터 시작하지 않는다.

- 영어에 대한 도전을 점점 높여나간다.

p259 재혁이의 경우 초등학교 3학년이 끝날 즈음 영어에 대한 관심이 확 줄어들기 시작했다. 피드백이 없었기 때문이다. 부담 없이 시작한 화상영어는 아이의 말문을 트이게 하는 데 일조했다.

p290 재혁이를 키우면서 다음 열 가지를 가슴 깊이 새기고 실천했습니다.

- 하루 나이 독서를 시작해 보세요

- 아이와 열심히 놀아주세요

- 하루 한 끼는 아이와 함께 밥을 먹으세요

- 열린 대화를 하세요

- 배우자와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지 마세요

- 하루에 한 번 이상은 아이에게 유머러스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 부모도 열심히 책을 읽고 책 읽는 모습도 아이에게 의식적으로 보여주세요

- 아이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세요

- 유튜브에 접속해서 노래를 찾아 들어보세요

- 일기나 편지를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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