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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스마트스토어 2주 운영하고 느낀점

by 대전우주임 2020.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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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을 하면서 돈벌기에 관심이 더 많아졌다.

내가 회사에 다니지 않더라도 돈이 들어오는 구조

퇴직을 하더라도 돈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고 싶었다.

최근 퇴직을 하는 선배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은게 영향이 큰것 같다.

 

육아휴직을 하면서 네이버에서 10년동안 써오던 블로그를 6개월간 160만원에 임대를 했다.

 

회사다닐때는 매일 날라오던 쪽지에 흔들리지 않았지만 돈이 없는 휴직기간 중에는 그 유혹을 뿌리칠 수 없었다.

 

배당주 투자. 이건 매달 나에게 일정금액을 주는 황금낳는 거위 같은 존재

지금은 생활비의 일정부분이지만 앞으로는 생활비를 커버할 수 있을 만큰 투자금액을 늘려야 한다.

그러면 요즘 말하는 파이어족이 될 수 있다.

 

서점이든 유투브에서 많이 나오는 스마트스토어

그냥 딴 나라 이야기인줄 알다가 우연히 참여하게된 소상공인교육에서

아무거나 하나 팔아보라는 말에..

정말 아무생각없이 하나 올렸는데 다음날 주문이 들어왔다.

 

그리고 꾸준히 1~2개씩 주문이 들어오다가 오늘 아침에 일어났더니 자는 동안 주문이 4개가 들어왔다.

 

부업으로 하고 있어서 큰 욕심없이 하고 있는데 이렇게 꾸준히 들어오는게 신기하다.

지금은 별다른 마케팅이랄것도 없다.

그냥 제일 싸게 판다. 지금까지는...

 

그런데 2~3주 네이버쇼핑을 보다보니깐 요령이 생긴다.

지난번 댓글에서도 택배비정도 받으면 힘들지 않냐고..

 

가격책정도 요령인것같다.

 

1. 네이버 최저가는 실시간이 아니라는거

2. 내가 최저가를 하더라도 잠시뒤 최저가를 다른 쇼핑몰에서 제시한다. 이건 네이버가 알려준다 얼마를 더 내리면 니가 최저가라고 ㅋㅋ 당연하겠지 네이버는 어차피 수수료 받으니깐 많이 팔면 장땡

3. 최저가를 들어가며 물건이 다른 경우 사이즈가 하나인 경우.. 아마 이거 그렇고 고객을 사이트에 들여놨다가 다른걸 팔게하겠다는건가? 

4. 내가 파는 신발가격도 고정된게 아니라는걸 느꼈다. 매장을 하루에 1~2번 한달을 가보니 타임세일, 마감세일, 특가 정말 다양한 행사를 하며 고객유치를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매장도 금요일부터 사람들이 붐비기 시작하는데 그때 세일을 많이한다. 

사람이 모이면 세일을 안할것 같은데 금,토,일 이때 세일을 많이한다.

5. 아웃렛이라고 하더라도 대부분은 인터넷가격이 싸다.

6. 택배비가 이렇게 비싼가 처음에는 4300원하는거 보고 깜짝놀람. 보통은 2500원 내지 3000원하는줄 알았는데 거기는 많이 파는 업체가 택배업체랑 계약을 맺은 가격인것 같다. 그래서 요즘은 편의점을 이용한다. 제일 저렴하다 3200원

7. 지금 20개 정도 팔면서 정말 다양한 고객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어제 밤에 주문하고 오늘 사서 배송할려는데 배송이 늦었다고 취소하는 사람, 어떻게 이렇게 싸게 파냐고 전화해서 물어보는 사람 등 직장생활과 다른 재미를 느낀느 중이다.

8. 박스가 비싸다. 우체국가서 박스살려고하니 없기도 하지만 비싸다. 그래서 재활용할때 박스를 주워다가 거기에 넣어주는데 아직 그것에 대한 민원은 없다. 그 박스 안에 신발박스를 넣어주기때문에 그런가 싶기도 하고. 처음에는 신발박스를 그대로 택배보낼까하다가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유튜브에서 그러길래 그렇게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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